LH, 2014년도 시공VE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4.12.08 16:07
수정 2014.12.08 16:56
시공 VE 활성화 도모차 분당 LH 본사 사옥서 열려
8일 경기 성남 분당 소재 LH 본사에서 개최된 ‘2014년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반한용 LH 기술지원부문장(사진 가운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경기 성남 정자사옥에서 '2014년도 시공 가치공학(VE)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설 시공단계의 원가절감 및 가치향상 기법인 시공VE(Value Engineering)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최우수상은 단지부문에서 현대건설의 '화성동탄(2) 조성공사 4-2공구'와 주택부문에서 대보건설의 '목포대성 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화건설의 '하남미사 조경공사 1공구(단지 부문)'와 풍림산업의 '고양삼송 A-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주택 부문)'가 받았다.
장려상은 단지 부문에서 동양건설산업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금호산업 행복도시 2-1 생활권 조성공사, 대보건설 부산진해 명지지구 조성공사 3공구가 수상했다.
주택 부문의 경우 금호산업 제주삼화 1-8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태평양개발 하남미사 A-1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0공구, 동광건설 부산신평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등이 받았다.
입상팀에게는 최우수상 700만원을 포함해 총 3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LH 건설현장 관리제도의 일환인 격려장도 입상한 팀에게 수여돼 LH 발주 공사 참여시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에서 가점을 받는다.
이윤재 LH 건설관리처장은 “시공VE 경진대회가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시공VE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