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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경수진 섹시 댄스…개리 "얌전한 애가 아니었어"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2.08 09:29
수정 2014.12.08 09:33
배우 경수진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_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경수진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두 얼굴의 천사' 특집으로 한그루, 전소민, 경수진, 이성경, 송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와 커플이 된 경수진은 스노우파크에서 진행된 이글루 탈출 게임에서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경수진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섹시댄스를 완벽 소화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개리는 경수진의 넘치는 흥을 보며 "얌전한 애가 아니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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