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스마트폰 이용자 위한 모바일 화면 개선
입력 2014.11.14 15:50
수정 2014.11.14 15:53
모바일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화면 제공…이용편의성·가독성↑
아이폰 앱(APP)은 다음주부터 적용
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모바일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홈 앱(App)과 웹(Web) 환경을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에서 고객에게 친숙한 PC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카드신청과 이벤트 응모, 각종 조회, 결제대금 납부 등 고객의 이용편의성과 이미지 가독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기존 메인 화면의 메뉴 아이콘을 단순 나열하였던 방식에서 고객 이용빈도가 높은 메뉴의 접근성을 높이는 형태로 바꿨다.
앱에서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마이라운지'는 결제예정금액, 내가 받은 혜택 등을 강조했다. '이용내역·명세서' 조회 화면 역시 PC 환경과 같은 화면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 역시 텍스트에 이미지를 더해 직관성을 높였다. 고객이 응모해야 참여할 수 있는 응모형 이벤트의 경우 '응모' 문구를 추가했다.
여기에 카드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드신청 △신속발급신청 △간편신청 △전화신청 등 4가지로 나뉘었다.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쉽게 선택 고를 수 있도록 △추천카드 △혜택별카드찾기 △키워드 검색 메뉴를 더했다.
국민카드 공희성 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고 PC 환경과 차이를 줄여 스마트폰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이용고객이 원스톱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에서는 다음주부터 새로운 모바일 환경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