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 극심한 입덧···남편 김경록 "복숭아만 300개 깎아"
입력 2014.11.06 00:37
수정 2014.11.06 07:01
황혜영-김경록 부부 ⓒ 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화면 캡처
황혜영이 '택시'에 출연해 힘들었던 출산기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그룹 투투 출신의 쇼핑몰 CEO 황혜영이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출신인 남편 김경록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41세에 임신하니 6개월부터 만삭 배였다. 거동도 불편하고 6주~16주까지 입덧을 해 10주 동안은 복숭아만 먹었다"고 힘겨웠던 출산 과정을 회상했다.
이에 남편 김경록은 "내가 70일 동안 복숭아 300개를 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올해는 복숭아를 전혀 먹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복숭아가 아닌 다른 음식을 먹으면 토하다 탈진해 주사를 맞았다. 임신 만 5개월 지나면서 자궁수축이 왔다"며 "병원에 입원해 자궁 수축 억제제를 맞았는데 최악의 부작용이 폐부종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내가 폐에 물이 차 매일이 응급상태였다"며 "당시 배 안에 근육이 갈기갈기 찢어졌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다"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