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예방법, 나이 상관없이 조심
입력 2014.10.23 15:12
수정 2014.10.23 15:16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 섭취, 적정 체중 유지해야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퇴행정관절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지속적인 관절 사용으로 인해 연골이 닳으면서 염증과 틍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래는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뼈가 약해지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A, C, E를 비롯해 셀레늄 등 항산화 물질을 포함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기보다는 수시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등산은 하산할 때 관절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는 최악의 운동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보다는 걷기나 수영 등이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