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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비상사태, 야간 통행금지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17 11:07
수정 2014.08.17 11:40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 기간, 내용에 대해 언급 없어

오는 18일 퍼거슨 경찰 규탄하는 집회 예정

제이 닉슨 미주리주 주지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행금지를 명령했다. CNN 관련 보도화면 캡처.

10대 흑인 총격사망 사건의 파문으로 미국 미주리주 소도시 퍼거슨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7일 CNN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제이 닉슨 미주리주 주지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퍼거슨 시민들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건이 발생한 세인트루이스 교외를 중심으로 야간 통행금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야간 통행금지시간은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다.

이날 닉슨 주지사는 어느 정도로 공권력을 동원해 통행금지를 시행할지, 통금이 적용되는 곳은 어디인지, 통금이 일회성인지 같은 구체적인 범위와 기간, 내용에 대해선 대답을 피했다.

앞서 지난 15일 퍼건슨시 경찰은 희생자 마이클 브라운(18)에게 총을 쏜 경관이 대런 윌슨이라고 발표하면서도 브라운이 사망 직전 상점에서 담배를 훔치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유족을 비롯한 시위대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소요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더 격화됐다.

한편, 유족과 인권운동 단체는 오는 18일 퍼거슨 경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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