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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 경찰, 10대 흑인 쏜 경찰 신원공개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16 11:07
수정 2014.08.16 11:10

경찰 발표 목격자 진술과 배치 '진실게임' 양상

미국 흑인 총격 사망 애도하는 '단체 손들어' 사진, SNS서 확산. ⓒ연합뉴스

미국 미주리주 토머스 잭슨 퍼거슨 경찰서장이 15일(현지시간) 10대 흑인 청년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사건 발생 엿새 만에 발포자와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퍼거슨 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9일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에게 총을 쏜 경관은 대런 윌슨이라고 밝혔다. 또한 윌슨 경관이 편의점 강도와 인상 착의가 비슷한 마이클 브라운의 검거를 시도했으나 격렬히 저항해 이 과정에서 총을 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브라운이 양손을 들고 경찰의 지시를 따랐음에도 경찰이 총을 쐈다는 기존의 목격자 진술과 배치돼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면서 수사에 나선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인종 문제로 비화해 시위가 거세지고 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휴가 도중 백악관으로 돌아와 직접 평화와 진정을 호소하는 기자회견까지 했지만 진정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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