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민아 열애, 일본 매체-누리꾼 뜨거운 반응

손흥민-민아 열애. ⓒ 연합뉴스

축구스타’ 손흥민(22·레버쿠젠)과 걸스데이 민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일본 매체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9일 한 매체는 민아와 손흥민의 심야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둘은 손흥민의 자동차인 아우디 'R8'을 타고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축구스타와 아이돌스타의 만남은 한국 스포츠와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 그런데 일본의 반응 역시 이에 못지않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주요 언론은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해 “민아와 손흥민이 서울 시내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면 손흥민 선수가 민아에게 꽃다발 선물하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관계자가 이들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열애 소식과 함께 고급 스포츠카 아우디 R8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