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보컬’ 손승연, 신곡 뮤비 폭풍 인기…비결이 뭘까
입력 2014.07.30 17:13
수정 2014.07.30 17:16
당찬 신예 손승연이 30일 정오 발표한 신곡 ‘다시 너를’의 뮤직비디오가 리스너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 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손승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의 타이틀 곡 ‘다시 너를’의 뮤직비디오가 이날 정오 공개된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내리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후 3시 현재 벅스, 싸이월드 2위, 올레뮤직 3위, 지니, 소리바다 7위, 멜론 15위, 엠넷 17위 등 대부분의 음원사이트에서 10위권에 안착하는 등 음원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앞서 ‘다시 너를’ 뮤직비디오는 서울시민 1000명이 참여해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짝사랑’이라는 인류 공통의 테마를 주제로, 공감대를 높이고 감동을 배가했다는 평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고백을 망설이는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질문을 받은 시민들의 답변을 모아 만들어졌다.
타이틀곡 ‘다시 너를’은 격정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스탠다드 팝 발라드 장르로, 저음에서 최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손승연의 가창력이 제대로 담겼다.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불리는 손승연도 “부르기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을 만큼 최고 난이도의 곡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손승연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깔끔하고 시원하게 마무리되는 고음이 강한 중독성을 낳는다는 평이다.
한편 30일 정오 발표된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에는 총 10개 트랙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