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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한달 만에 하차…왜?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7.29 09:45
수정 2014.07.29 09:47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_방송캡처

영국인 탐험가 제임스 후퍼가 JTBC '비정상회담'에서 방송 4회 만에 하차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제임스 후퍼는 박사 과정을 위해 호주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날 제임스 후퍼는 "각자의 나라에 대한 편견과 갖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여러 나라의 이슈를 이야기하며 서로의 차이를 웃으며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국경이라는 벽을 허물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제임스 후퍼의 하차에 가나 대표 샘 오취리는 '친구찾기'라는 자작시를 선보였고, 중국 대표 장위안은 두 권의 책을 선물했다.

제임스 후퍼는 19살에 에베레스트를 등반해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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