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에 축전 발송
입력 2014.07.24 09:40
수정 2014.07.24 09:43
조코 위도도에 "재임기간 양국 관계 확대 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조코 위도도 당선인에게 23일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의 리더십 하에 인도네시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앞으로 새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양국관계를 더욱 확대시켜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긴밀히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오는 12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상호 관심사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