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한번 피는 꽃, 이상고온으로 곳곳에?
입력 2014.07.11 20:56
수정 2014.07.11 20:59
충북 진천 학성초등학교 체험학습장에 모습 드러내
100년에 한번 핀다는 고구마꽃ⓒKBS 화면캡쳐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고구마꽃이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충북 중부지방에서 흔이히 발견되고 있다.
지난달 충북 진천군 이월면 학성초등학교 체험학습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지난해에도 음성, 진천, 증평 등 밭에서 고구마꽃 군락이 잇따라 발견됐다.
고구마꽃의 꽃말은 ‘행운’으로 춘원 이광수(1892~1950)가 자신의 회고록에 '백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꽃'이라고 기록했다.
이 꽃은 1945년 광복과, 1953년 휴전, 1970년 남북공동성명발표 직전에 국내에서 피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100년에 한 번 꽃 피는 고구마 꽃이 이상기후 때문에 나타났다니”, “100년에 한 번 꽃 피는 고구마 꽃!! 자연이 주는 경고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