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모창능력자 모집…조용필·서태지 볼 수 있나
입력 2014.04.15 15:36
수정 2014.04.15 15:37

JTBC의 간판 프로그램 '히든싱어'가 오는 7월 시즌3로 돌아온다.
현재 '히든싱어3' 공식 홈페이지에는 모창 능력자를 모집하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모창 대상 가수의 면면이 화려하다.
가왕 조용필을 비롯해 서태지, 싸이, 이선희, 이승환, 윤종신, 이효리, 지드래곤, 소녀시대 태연, 태진아, 씨스타 효린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로 이뤄져있다.
특히 좀처럼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조용필과 서태지는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을 수 있어 과연 섭외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TBC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시즌3 출연이 확정된 가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언급된 가수들은 '히든싱어' 제작진의 섭외 희망 대상인 셈이다. 특히 조용필의 경우 시즌2 때부터 MC 전현무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히든싱어'는 지난해 3월 정규 편성된 이후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중국에도 프로그램 포맷을 수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