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최배달 마지막 제자와 직접 스파링
입력 2014.04.15 14:59
수정 2014.04.15 15:00
‘주먹이운다-도쿄익스프레스’ 촬영차 일본 방문
니콜라스 페타스와 함께 스파링 및 훈련 받아

개그맨 격투가 윤형빈이 ‘바람의파이터’ 최배달의 마지막 제자 니콜라스 페타스에게 격투 훈련을 전수받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배경은 최배달의 마지막 제자인 ‘니콜라스 페타스’가 있는 체육관으로, 윤형빈뿐 아니라 서두원, 송가연, 김재훈, 박현우, 박형근, 김형수도 함께 동행했다. 이들이 함께 일본에 가게 된 이유는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주먹이운다-도쿄익스프레스’의 촬영차 방문하게 된 것.
촬영 차 일본을 가게 됐지만 이들의 격투 사랑은 생각보다 열정적이었고, 뜨겁다 못해 적극적이었다. 특히 곧 ‘로드FC 015’ 대회에서 스페셜 매치를 펼치게 되는 김재훈과 박현우는 방송촬영 이 외에도 특별히 격투강행군을 이어갔다. 이는 기술적인 면을 보완하고, 기본기를 탄탄히 쌓기 위함이라고. 이를 토대로 두 사람이 얼마나 실력과 화려함이 겸비된 매치를 보여 줄 지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니콜라스 페타스는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여기서 잘 하는 선수들도 있고,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한 선수들도 있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분명히 멋진 파이터가 될 거라고 믿는다. 이 곳에서 나도 응원하겠다”며 칭찬과 관심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재훈과 박현우가 출전하는 ‘로드FC 015’는 5월 1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김재훈과 박현우의 ‘스페셜 매치’뿐 아니라, 서두원과 요아킴한센의 리벤지 매치, 손혜석과 미노와맨, 김수철, 박정교 등이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