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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남성남 "재산 많지 않아, 보증에 사기까지..."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3.24 11:46
수정 2014.03.24 11:46
'여유만만' 남철 남성남_방송 캡처

원로 개그맨 남성남이 재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고 남철과 함께 1970년대를 풍미했던 남성남이 출연했다.

이날 남성남의 아내는 "남성남이 56년도에 연예계 데뷔를 했고 방송활동은 70년대부터 활발하게 했다"며 "그때까지 소득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남은 지금까지 혼자 수입을 관리한다"며 "남편의 수입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했다.

남성남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재산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남철과 콤비를 했으니 수입을 반으로 나줬다. 또 지인에게 보증도 서고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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