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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혜은, 파격 패션 '훤히 드러난 몸매'…"좀 과했나?"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3.12 17:59
수정 2014.03.12 18:13
'밀회' 김혜은 ⓒ JTBC

배우 김혜은이 파격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는 배우 김희애, 유아인, 박혁권, 심혜진, 김혜은, 경수진, 안판석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JTBC 새 월화극 '밀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밀회'는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이날 김희애와 유아인 외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사람은 다름아닌 김혜은이었다.

김혜은은 파격의상을 입고 제작발표회장에 나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배와 등이 훤히 드러나는 상의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극 중 서한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을 맡은 김혜은은 "서영우는 자유분방하게 살아가고싶은 대로 살아온 사람"이라며 "속으로는 늘 사랑을 갈구하는데 평생 사랑을 찾지 못하는 불쌍한 여자"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극 중 서영우는 고상한 패션을 즐기지 않을 것 같았다"며 "그래서 제작발표회 의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고민을 좀 과하게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JTBC '아내의 자격'의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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