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황당 면접질문 공개 “모텔서 잘 수 있나”
입력 2014.03.09 12:48
수정 2014.03.09 15:18
‘야구 여신’ 최희가 황당 면접질문을 공개해 화제다.
최희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면접을 볼 당시 상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희는 “면접 때 ‘일주일에 절반 이상 모텔에서 잘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진짜 신입 시절 일부일에 절반 이상을 지방 곳곳의 모텔에서 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희는 또 “처음에는 모텔 침대 위에 거울 달려 있어서 무서워 안대 쓰고 잤다. 이제는 연륜 있어서 내가 자는 모습 어떤가 보면서 자기도 하고 동료들과 좋은 모텔 공유하기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프리 선언 후 장단점에 대해서는 “매일 출근 안 해도 돼서 좋지만,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