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콘서트, 1년 만에 서울 앙코르 ‘전국투어 피날레’
입력 2014.03.09 07:22
수정 2014.03.10 11:49
가수 이문세가 1년 만에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이문세의 공연을 기획 제작하고 있는 무붕 측은 “이문세가 오는 5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Thank You’ 서울 콘서트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1일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만 관객과 소통한 이후 1년 만에 갖는 서울 공연이다. 이문세는 지난 9개월간 강릉, 인천, 창원, 전주, 대전 등 전국의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시도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붕 측은 “이문세의 전국 투어 공연요청이 쇄도해 2014년 5월까지 투어 연장을 결정했다”며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이문세 콘서트가 서울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는 오는 15일 진주에 이어 제주, 안양, 경산, 청주, 원주를 거쳐 서울로 돌아온다. 서울 공연 티켓은 10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 02-747-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