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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임창용, 첫 시범경기 1이닝 무실점 ‘제구 완벽’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3.07 09:03
수정 2014.03.07 09:35

6회 등판해 삼자범퇴 처리, 9개 중 스트라이크 6개

첫 시범경기에 나선 임창용. ⓒ mlb.com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임창용(38)이 시범경기 첫 출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임창용은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서 6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임창용은 첫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를 내야 뜬 공으로 처리한 뒤 마이클 브랜틀리와는 볼카운트 3-1까지 몰렸지만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고,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역시 2루 땅볼로 막아 이닝을 마쳤다.

1이닝을 막는데 필요한 투구 수는 9개에 불과했고, 이 가운데 볼은 3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도 완벽했다.

한편, 임창용은 지난해 컵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6경기에 등판했지만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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