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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또?…'런닝맨' 고려대 일베 마크 논란

문대현 인턴기자
입력 2014.03.03 11:40
수정 2014.03.04 10:02
'런닝맨'에서 일베 마크가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_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 마크가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새학기 특집 '2014 대학생 제전'편을 맞아 7개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한강을 건너는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고려대학교 팀을 소개할 때 잘못된 마크가 사용됐다. 본래 학교 엠블럼이 아닌 교묘하게 변형된 '일베'를 상징하는 로고를 나온 것.

방송 직후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고려대학교에도 죄송하다. 전량회수해서 재작업한 후에 서비스 할 것"고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SBS에서 이런 문제가 유독 자주 발생하는 이유가 뭐지", "신경써서 안 보면 무슨 차이인 줄도 모르겠던데", "일부러 그러진 않았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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