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권진아, '씨스루'로 TOP8 1위 진출…"넋 놓고 봤다"
입력 2014.03.03 09:39
수정 2014.03.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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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의 권진아가 TOP8에 진출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탑 8을 가리기 위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권진아가 부른 프라이머리의 '씨스루'에 심사위원들이 관심이 쏠렸다.
힙합장르인 '씨스루'를 그루브하고 어쿠스틱하게 부른 권진아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권진아를 안테나뮤직으로 캐스팅 한 유희열은 "원곡과 완전히 다르게 표현했다. 노래를 정말 맛있게 부른다. 1절 다르고 후렴 다르고, 드라마로 치면 기승전결이 있다. 또 무엇보다 노래를 부를 때 무척 자연스럽다"며 칭찬했고 박진영 역시 "목소리톤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논다. 나는 넋을 놓고 봤다"며 호평을 했다.
양현석 또한 "곡의 흐름을 얼마나 잘 끌고 가느냐가 중요한데 권진아 양은 그것을 잘했다"며 권진아를 치켜세웠다.
모든 심사위원들을 감동시킨 권진아는 예상대로 조 1위를 차지하며 톱8에 안착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권진아 탑3에 올라가는 것에 한 표 건다", "강심장이다. 편하게 노래하더라. 우승 못하더라도 대성할 스타일", "신나는 댄스곡보다 훨씬 신났다. 정말 박자감 리듬감 가창력 전부만점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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