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TV 좋아요' 3MC, 하상욱 시인과 대결…반전 글재주 '기대'
입력 2014.02.25 17:33
수정 2014.02.26 09:13
방송인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가 하상욱 시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공유TV 좋아요' 최근 녹화에서 세 MC는 SNS 스타 시인 하상욱 따라잡기에 나섰다. 웹디자이너 출신인 하상욱은 반전 글재주로 유명하다. 또한 두 권의 단편시집도 발표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하상욱은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에 분노한 마음을 '러시아 아시러'라는 짧은 글로 표현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자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는 문구를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고의 입담꾼으로 유명한 이경규 김구라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 박나림의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