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경기일정, 과거 화보서 파격 하의 실종
입력 2014.02.11 21:35
수정 2014.02.11 21:42
‘빙속여제' 이상화(25)가 출격을 앞둔 가운데 과거 하의실종 파격화보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올림픽 2연패를 겨냥한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각)부터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격한다. 이상화는 마지막 18번 조에서 브리트니 보(미국)와 1차 레이스(아웃코스)를 펼친 뒤 기록에 따라 2차 레이스 파트너와 조를 정한다.
따라서 오후 9시 45분에 정상적으로 시작될 경우 이상화가 나서는 18조는 오후 11시경에 출발 총성이 울릴 것으로 보인다. 메달 색깔이 가려지는 2차 레이스는 오후 11시 34분으로 편성되어 있다.
앞서 이상화는 지난달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감추어뒀던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특히 흰색 남방의 하의 실종 패션을 통해 드러난 이상화의 여성미는 남성들의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했다.
당시 촬영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이상화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면서 “89년생 어린 나이에 부담이 될 법도 한 상황에서 관심을 사랑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보여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