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두희 '더 지니어스' 탈락 소감…"너무 솔직한 거 아냐?"
입력 2014.02.07 11:48
수정 2014.02.07 11:59
'더 지니어스'에서 탈락한 천재해커 이두희가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한 이두희는 과거 친구와 후배의 배신으로 다니던 투자회사에서 잘린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회사에서 잘린 것과 '더 지니어스'에서 떨어진 것 중 어느 것이 더 열받나"라는 질문을 건넸고 이두희는 "더 지니어스에서 탈락했을 때가 더 열받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두희는 "당시 정말 펑펑 울었다"면서 "남자니까 웬만하면 소리내서 울지 않는데 그 때는 정말 소리 내서 펑펑 울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두희는 김태희 사진 해킹 사건을 언급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