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자리 잘못 잡았다면 황천길” 낙석에 묻힐 뻔한 여성

이혜진 인턴기자
입력 2013.11.27 15:09
수정 2013.11.27 15:15

안전표지판 무시하고 일광욕하던 여성 옆에서 낙석 ‘와르르’

일광욕을 하려고 누워있던 여성의 불과 몇미터 옆에서 낙석이 우르르 떨어졌다. 미러 보도화면 캡처

하늘이 구제해 한 여성이 목숨을 건졌다. 26일(현지시각)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일광욕을 하려고 한가로이 해변에 누워있던 한 여성이 낙석에 깔리는 봉변을 피해 가슴을 쓸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북부 디에프의 한 해변에서 약 61m 높이의 백악 절벽의 일부가 허물어져 내렸다. 낙석이 떨어지는 것은 예삿일이지만 불과 몇 미터 주변에 한 여성이 누워있던 터라 하마터면 큰일을 당할 뻔 했다.

이 여성은 표지판에 쓰인 경고를 무시한 채 절벽 아래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었으며 사고 후 모래먼지가 온몸을 덮을 만큼 현장 가까이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안전요원이 바로 달려가 확인한 결과 다행히도 여성은 무사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여행자 모리스 토마스에 의해 절벽이 무너지는 장면이 생생하게 포착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는 거대한 먼지폭풍을 일으키며 돌이 떨어져 내리는 모습을 망연하게 지켜보는 여성이 찍혔다.

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