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검은 무늬병, 심하면 눈 충혈과 호흡장애
입력 2013.11.22 17:25
수정 2013.11.22 17:31
가축 사료로 쓰면 중독 증세 일으켜 위험
최근 온라인 포털에서 '고구마 검은 무늬 병'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고구마 검은 무늬 병은 고구마의 어린모, 줄기, 덩이뿌리 등에 생긴다. 만일 검은 무늬 병에 걸린 고구마를 가축 사료로 쓰면 가축이 식욕감퇴, 호흡 장애, 눈의 충혈, 설사 등 중독 증세를 일으키기 때문에 사료로 쓰기엔 위험하다.
고구마 검은 무늬 병은 어린 줄기의 지상부에서 검은 반점으로 나타나고 반점이 확대돼 줄기를 둘러싸면 잎이 누렇게 변한다. 고구마의 병반 부위를 잘라보면 괴근 내부까지 검게 변해 썩어 있다.
이 병을 방지하려면 병에 걸리지 않는 좋은 품종을 선택해 재배해야 한다. 또 3년 이상 재배하지 않은 포장에서 육묘해야 한다. 만일 병든 개체가 있다면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이 병의 감염은 10~34도에서 일어나며, 발병 최적온도는 23~27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