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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육군 소위 보름째 행방묘연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04 17:43
수정 2013.11.04 17:49

지난 21일 새벽 부대 밖으로 나가는 모습 CCTV에 포착

모 부대 육군 장교가 사라진지 보름이 지났지만 부대로 복귀하지 않아 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4일 육군에 따르면 인천의 한 부대 소속 A 소위(23)는 지난 10월 21일 아침 부대로 출근하지 않아 행방이 묘연하다.

A 소위는 이날 아침 5시쯤 위병소를 통과해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CCTV에 잡힌 것을 끝으로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A 소위는 평소 부대 간부 숙소에서 생활했으며, 연락이 두절되기 전 주말 한 차례 외출한 뒤 복귀했다.

또 군의 추적한 바로 A 소위의 휴대전화는 22일 이후 꺼졌고, 행방을 감춘 기간에 신용카드를 사용한 흔적이 전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은 헌병대를 동원해 A 소위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A 소위가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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