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혼전임신 고백 "기지개 켜다 내 배 본 엄마가..."
입력 2013.10.28 10:05
수정 2013.10.28 10:16
배우 김세아의 혼전임신 사실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는 '친정 엄마 특집'으로 고민정 아나운서와 김세아, 개그우먼 김지선, 조혜련 등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박미선은 김세아에게 "혼전 임신이 아니었나"라고 질문, 김세아는 "맞다"고 고백했다.
그의 어머니는 "딸이 소파에서 기지개를 켜는데 배가 이상하더라"며 "'임신했니'라고 먼저 물어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세아 역시 "엄마가 임신 사실을 물어보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초음파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10초간 아무 말씀도 안하시더라. 결국 어머니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어머니는 '잘 살아보자'고 하시며 따뜻하게 안아줬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