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택시에서 성관계 한 개념상실 커플 공개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 중국 상하이 도로 한 복판에서 해괴한 일

달리는 택시에서 성관계를 맞는 황당한 커플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데일리메일 화면캡처

도로를 달리고 있는 택시에서 성관계를 맺는 황당한 커플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4일(현지시간)보도한 이 황당한 장면은 정체가 심한 중국 상하이 도로를 달리던 한 오토바이 운전자에 의해 촬영됐다.

택시 뒷자리의 여성은 남성 위에 올라앉아 차마 보기 민망한 자세를 하고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택시 운전사도 경직된 상태로 앞만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영상을 촬영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언뜻 택시 안을 봤더니 커플이 키스하면서 서로 만지기 시작했다”며 “그래서 곧바로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운전자들도 이 놀라운 광경을 보기 위해 택시 근처로 차를 몰았다”고 덧붙였다.

다른 목격자들도 온라인에 “이 커플은 외국인인 것처럼 보였으며 정체 중인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심하게 흔들렸다”는 글을 올렸다.

상하이 경찰은 “당시 택시기사는 차를 세우고 이 커플을 강제 하차시켜야 했다”며 “달리는 차안에서 이 같은 행동은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황당하네요 뭐 저런 커플이 다 있나요”, “완전 개념 상실 했네”, “택시기사 아저씨는 얼마나 당황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