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결혼 소식 직접 발표 "정확히 28일 남았네요"
입력 2013.09.05 15:51
수정 2013.09.05 15:56
지난해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중학교 첫사랑과 결혼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허각이 오는 10월 화촉을 밝힌다.
5일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이먼트는 허각이 지난해 2월부터 교제한 중학교 시절 친구와 오는 10월3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날 허각도 팬카페에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허각은 “드디어 저 결혼합니다”라며 “제가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실 지난 7월부터 허각의 결혼설 얘기가 나돈 바 있다. 상대는 미모의 요가 강사로 동갑내기 여자친구였다. 예비 신부는 허각이 중학교 시절 처음 만나 13년 후인 지난해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월에 발표한 허각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1440’은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노래로 알려지기도 했었다. ‘1440’은 하루 24시간을 이루는 1440분을 뜻하는 말로, 여자친구를 1분마다 보고 싶다는 뜻이다.
한편 허각의 결혼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슈퍼스타K' 경연 당시 소개한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