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분실물 1위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입력 2013.08.20 14:22
수정 2013.08.20 14:27
기내 분실물 1위 '여권' (자료사진) ⓒ데일리안
20일 세계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83개국 항공사 승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기내 분실물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내 분실물 1위는 ‘여권(24%)’으로 조사돼 여행을 할 때 정작 가장 중요한 물건을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무원들이 응답한 기내 분실물 2위는 ‘책(23%)’이 차지했고, 3위는 ‘휴대전화(21%)’였다. 그밖에 다양한 기내 분실물들이 있었다. 승무원들은 앵무새, 거북이, 개구리 등과 같은 애완동물이나 틀니, 의족과 같은 물품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승무원들을 당황시키는 기내 분실물로 웨딩드레스, 샌드백, 신발 한 짝, 입던 속옷 등도 있었다.
한편 설문을 진행한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비행기에 소지품 등 물건을 놓고 내렸을 경우 도착한 공항의 분실물 센터로 연락하는 것이 물건을 되찾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항공편명, 탑승 시간을 기억하고 탑승권도 챙기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기내 분실물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비행기 안에서 입국심사서 작성할 때 여권번호 몰라서 여권 꺼내 쓴 다음 두고 내린 적 있다”, “틀니나 신발 한 짝은 어쩌다가 잃어버리는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