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 김종학PD 유서공개, 검사 실명 파장…"억울하이"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7.25 11:55
수정 2013.07.28 09:34
고 김종학PD 유서공개 ⓒ 사진공동취재단

고 김종학 PD의 유서가 일부 공개된 가운데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의 실명이 거론돼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25일 조선일보는 김 PD의 유서를 단독 입수해 공개, "검찰의 무리한 강압 수사로 괴롭다"는 골자의 내용이 담겼다.

고인은 총 4장의 유서 중 3장에 걸쳐 자신의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중앙지검 A모 검사의 실명을 거론했다.

특히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에게 사과하게. 자네의 공명심에…, 음반업자와의 결탁에 분노하네. 함부로 (내가) 쌓아 온 모든 것을 모래성으로 만들며 정의를 심판한다?. 처벌받을 사람은 당신. (사건을) 억지로 꿰맞춰, 그래서…. 억울하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가족에게는 "여보 미안해, 그동안 맘고생만 시키고…"라면서 "하늘에서도 항상 지켜볼게. 씩씩하게 살아가렴"이라는 글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