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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물바다, 악! 내 차에 폭포수 쏟아져...”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22 11:15
수정 2013.07.22 15:32

SNS 생생한 증언, 22일 아침 도로에 빗물 20cm 차오르고 하수구 역류

22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강남역이 또다시 물폭탄을 맞았다. 트위터,페이스북, 다음아고라 캡처

강남역이 또다시 물에 잠겼다.

22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시내 일부 도로와 통행로가 통제된 가운데 각종 SNS에는 특히 강남역 침수 피해 제보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날 강남역 도로 곳곳에 10~20cm 가량의 물이 차오르면서 아침부터 SNS에는 “강남역 잠기기 시작했다. 내 차 옆으로 물이 차오른다”, “워터파크 재개장” 등의 글이 이어졌다.

트위터리안 @true****가 “현재 시각 강남역 모습”이라며 게재한 사진에는 불어난 빗물이 거리는 물론 길가의 건물 입구까지 차올라 문턱을 넘어선 상태며 승용차는 앞바퀴가 거의 물에 잠겨 보이지 않을 정도다. 페이스북 사용자 Tik***는 “교보타워 인근 도로에서 빗물이 발목까지 차올랐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다음 아고라에는 한 네티즌이 “강남역 오전 5시 50분 상황”이라며 피해 상황을 알렸다. 사진에 따르면 도로가 이미 물에 잠겨 시민들이 높은 곳으로 피했으며 하수구 위쪽으로 대량의 빗물이 역류했다.

특히 삼성본관 건너편 이면도로의 길바닥은 누런 흙탕물이 흥건해 땅의 높낮이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잠겨 있는 상태다.

이날 서울 메트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2호선 강남역, 사당역 인근 도로 일부가 침수되었으나 지하철 운행과는 무관하며 현재 열차 운행 중입니다”라고 전했으나 각종 SNS에는 폭우로 지하철이 지연됐다는 글이 쇄도했다.

트위터리안 @beat****는 “출근길 2호선 강남행인데 지하철이 너무 느려. 도통 움직이질 않는다”고 말했고 @itun****는 “비 때문에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 역 내 계단에서 크게 넘어졌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는 오전 7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22일 하루 최대 1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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