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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정 사인회 논란에 이정열 충고 “어린 생각이다”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3.07.21 17:01
수정 2013.08.20 11:40
사인회 논란에 휩싸인 백민정. ⓒ 데일리안 박정천 객원기자
백민정 사인회 논란에 선배 이정열이 따끔한 충고의 말을 전했다.

이정열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정아. 너의 실수다. 이해한다만... 어린 생각이다. 진심으로 사과의 글 올려라”고 선배로서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이어 “‘두도시 이야기’를 아껴주시는 관객 여러분. 선배로서 먼저 사과의 말 올립니다. 다만 짧은 글 넓은 마음으로 양해 해 주시길 바랍니다”며 “배우로서는 물론이고 인격적으로도 선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무대 위에서 전력투구를 다한 한 배우의 투정으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이 녀석...지금 얼마나 마음 아파할지..고맙습니다”라며 대신 사과했다.

백민정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뮤지컬 배우 백민정입니다. 어제 공연 후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있는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백민정은 “경솔한 표현으로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는 관객들의 사랑이 절대적이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뮤지컬을 아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가볍게 여긴 것이 결코 아님을 헤아려 주시고 다시는 이런 일로 심려 끼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앞서 백민정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인회 싫어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밌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아이고~귀찮다”라는 글을 게재해 뮤지컬 팬 모독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배우 백민정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21일 ‘두 도시 이야기’ 공연에는 신영숙이 백민정 대신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측은 조만간 사과문을 발표하고 백민정의 추후 공연 일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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