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때 승무원 2명 튕겨져나가 1명 의식불명”
입력 2013.07.11 11:24
수정 2013.07.11 11:31
NTSB 발표, 꼬리 쪽에 앉았던 태국인 여성 1명 두개골에 손상
사고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2명이 충돌 당시 동체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사진은 사고기 승무원들이 10일(현지시간) 한국으로 출발하기 위해 공항에 나온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NTSB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시아나 여객기가 충돌했을 때, 당초 알려진 바와 같이 항공기의 꼬리가 아니라 랜딩기어(착륙용 바퀴)가 먼저 방파제에 부딪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돌 후 멈춰 선 순간, 동체의 꼬리 부분 비상구 좌석에 앉아 있던 승무원 2명이 동체 밖으로 튕겨져 나간 사실도 추가로 알려졌다.
허스먼 NTSB 위원장은 “튕겨져 나간 승무원들은 생존했으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 측은 “부상당한 승무원 2명 중 1명은 태국 여성이며 두개골에 손상을 입어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재 우리 측 항공 전문가 2명이 워싱턴에 있는 NTSB 본부에 도착했으며, 블랙박스 분석 작업에 합류한 상태다.
한편 사고 현장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현재 사고 여객기의 잔해와 파편의 위치를 GPS에 입력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