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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공노 부산 어린이집 원장 알고보니 상습폭행?

스팟뉴스팀
입력 2013.04.27 10:31
수정 2013.07.29 14:40

폭행 가담한 여교사들 "원장이 다른 원생도 때려 상처내" 진술

지난 18일 부산 수영구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 여교사 2명으로부터 맞아 피멍이 든 17개월짜리 여아의 상처. 아이의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경찰에 제출했다. ⓒ연합뉴스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부산 어린이집 폭행사건의 피의자인 어린이집 원장 민모씨(40·여)가 다른 원생들도 폭행했다는 관련자 진술이 추가로 확보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수영구 A공립어린이집 원아 학대 사건 피의자인 여교사 김모씨(32), 서모 씨(29) 등 해당 보육교사를 조사한 결과 최초 피해자 A(1)양 외에도 폭행을 당한 아동이 더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어린이집 원장인 민 씨가 다른 원생을 때려 상처를 내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아동 피해자를 찾고 있으며 증거 확보를 통해 민 씨의 범죄혐의를 입증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해당 사건이 전국적으로 큰 파장이 일자 관할구인 수영구청은 지난 26일 원장 민 씨의 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자격을 취소하는 등 사태 진화에 나섰다.

수영구청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의 새 위탁운영자가 정해지기 전까지는 어린이집 원장 자격증을 소지한 6급 공무원을 파견해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른바 ‘부산 어린이집 폭행’ 사건은 지난 18일 원생 A양(1)이 “울며 징징댄다”는 이유로 공립어린이집 원장 민 씨와 여교사 김 씨, 서 씨 등 모두 3명이 A양을 수차례 때려 멍들게 한 것으로 특히 학대장면이 생생하게 담긴 CCTV 영상이 언론과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SNS와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부산 어린이집 폭행사건] 관련 알림 본 인터넷신문이 지난 4월 26일자 및 27일자로 보도한 '부산 어린이집 폭행' 사건은 부산 학장동의 [부산어린이집]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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