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류현진, 다저스 3선발 역할 충분”
입력 2013.01.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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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와 제구력에 가장 높은 평가
부상이력과 많은 이닝 소화가 불안요소
3선발 역할 소화가 가능하다고 평가받은 류현진.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이 미국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15일(한국시간), 올 시즌 다저스의 유망주 10명을 소개하면서 류현진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BA는 “다저스는 류현진을 고교 시절부터 지켜봐왔다. 2006년 한화에 입단한 그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며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2승을 거뒀으며, 특히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8.1이닝동안 호투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도 함께 이어졌다. BA는 류현진의 직구와 제구력이 60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그리고 운영능력에 55점을 매겼다. BA의 점수는 80점이 만점이며 메이저리그 평균은 50점이다. 즉, 류현진의 기량은 빅리거 평균을 웃돈다는 셈이다.
이와 함께 BA는 “몇몇 구단들은 그가 고교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는 점과 7시즌 동안 1269이닝을 던진 점을 불안요소로 꼽고 있지만 다저스는 크게 기대하고 있다”라며 “그를 지켜본 스카우트들은 다저스 3선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