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최단 기간 'LTE 100만' 가입자 돌파
입력 2012.06.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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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 국내 최대 음성과 데이터량 이유로 꼽아
KT는 5일 LTE WARP의 가입자가 세계 최단 기간인 5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는 올해 1월 초 LTE 서비스를 시작한 후 세계 최단 기간인 서비스 개시 5개월여 만에 LTE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쟁사의 100만 가입자 달성 기간 대비 최대 3개월 가량을 단축시킨 속도다.
특히 4월 말 전국망 구축 후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해 하루 평균 1만1000여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5월은 전월 대비 약 60%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KT는 LTE고객의 급증이 국내 최대 음성 및 데이터량 제공에 있다고 분석했다.
KT는 최대 1만분의 망내 무료 음성통화를 비롯해, 4월부터 데이터 제공량을 이전 대비 최대 2배까지 대폭 늘려 국내 최대 수준의 음성과 데이터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LTE 요금제에서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자동으로 데이터서비스를 차단해 주는 안심차단 서비스도 LTE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43% 가입)으로 확인됐다.
KT 측은 이를 통해 음성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중장년층 고객의 가입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젊은 고객의 호응도 이어져 향후 가입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5월 LTE 분야 최고 권위인 ‘LTE 월드 서밋 2012’에서 ‘최우수 LTE 통신사업자상’을 수상한 것도 고객의 신뢰를 얻는데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다. LTE WARP는 셀 간 간섭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이론적으로 이동 중 일반 LTE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 사장은 "서비스 출시 때부터 품질과 속도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며 "세계가 인정한 LTE WARP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들께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이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