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하기 좋은 '한글날'...주말에는 남부·제주에 비
입력 2026.10.09 10:25
수정 2026.10.09 10:28
한글날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해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 좋겠다. 다만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글날 연휴 첫 날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된다. 10일은 14∼25도, 11일은 16∼26도로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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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2∼3도 높겠다. 북쪽의 찬 공기 유입이 제한되면서 급격한 기온 하락은 없겠지만, 일교차가 커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주말에는 고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고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10일 예상 강수량은 전북 5㎜ 미만, 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 5∼10㎜, 부산·울산·경남 5∼20㎜다. 남해와 제주 해상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1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연휴 이후인 12∼13일에도 기압골의 이동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일본 남동쪽에서 북상 중인 제 28호 태풍 '놀로'와 제 29호 태풍 '고구마'의 움직임도 변수여서 기상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