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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례 교신 시도 끝 성공…누리호 탑재 '대전샛 1호' 임무 시동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09 11:59
수정 2026.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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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에 실려 우주로 향한 초소형 큐브위성 '대전샛 1호'가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샛 1호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6차 교신에 성공한 데 이어 이날 오전 0시 46분 7차 교신에서도 양방향 통신을 확인했다.


ⓒ뉴시스

앞서 5차례 교신에서는 신호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후 배터리와 자세 제어, 위성항법시스템(GPS) 정보 수신, 전자광학카메라 상태 등 주요 항목이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샛 1호는 앞으로 추가 교신을 통해 태양광 발전 등 위성 상태를 점검하고 안정성이 확인되면 셀피 카메라 등 후속 기능을 시험할 예정이다. 시스템 점검을 마치면 지구관측 등 본격적인 임무에 나선다.


대전샛 1호는 대전시와 스텝랩·씨에스오·이피에스텍·엠아이디·컨텍 등 지역 우주기업들이 민관 협력으로 공동 개발했다. 전자광학카메라와 태양전지판, 전력제어장치, 우주용 메모리 등 지역기업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위성 운용이 안정화되면 참여 기업들은 실제 우주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우주비행 실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교신 성공을 대전의 기술력과 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로 평가하며 "지역기업의 세계 우주 시장 진출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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