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나주 60대 부부 살해 용의자, 카드로 600만원 인출
입력 2026.10.07 20:00
수정 2026.10.07 20:00
무안서 검거
경찰 로고. ⓒ 연합뉴스
전남광주 나주에서 60대 부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검거됐다.
7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쯤 전남광주 무안군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경찰은 살인 혐의로 A씨(50대)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 28분쯤부터 같은 날 오후 11시 57분쯤 사이 전남광주 나주시 왕곡면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60대 부부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긴급 체포된 A씨는 범행 직후 피해자 명의의 카드를 가져갔고, 범행 다음 날인 지난 6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60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체포된 뒤 경찰에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토대로 금품을 노린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인 뒤 혐의를 강도살인 등으로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