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큐브위성 10개 중 1개 사출 실패…“원인, 정밀 분석해봐야”
입력 2026.10.07 14:34
수정 2026.10.07 14:40
사출 신호 정상 전송에도 분리 실패
누리호 5차 발사에서 사출에 실패한 큐브위성 '퍼샛'의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가 5차 발사에서 초소형 군집위성(5기)와 함께 실어 나른 큐브위성 10기 가운데 하나가 끝내 발사체에서 분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주항공청은 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마련한 프레스센터에서 “큐브위성 10기 가운데 9기는 정상 사출했고, 나머지 1기는 쿼터니언이 개발한 ‘퍼샛’으로, 누리호가 사출 신호를 정상 전송했으나 위성이 분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사출 실패 원인은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가 큐브위성에 사출 신호를 전송한 것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큐브위성이 신호를 받았으나 사출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것인지 등 구체적 원인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주항공청은 나머지 군집위성(2~5호)은 오후 2시부터 대전·제주·남극 세종 등 국내 지상국과 노르웨이 스발바드 해외 지상국을 통해 순차 교신한다. 모든 위성의 1차 교신은 오후 4시 30분께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