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글로벌 펀드 규제 논의 참여…한국 경험 공유
입력 2026.10.06 18:15
수정 2026.10.06 18:15
IIFA 이사국으로 국제 규제 등 논의
일본자산운용협회와 MOU 맺어
협회는 지난 5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IIF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이사국으로 글로벌 펀드산업의 주요 정책·규제 논의에 참여하고 한국 자산운용시장의 경험을 알린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5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IIF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IIFA는 전 세계 41개국 43개 투자펀드협회로 구성된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협의체다.
금투협은 지난 7월 선거를 통해 IIFA 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이사회와 지속가능성, 국제규제, 연금저축 및 투자 관련 실무위원회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세계 19개국 24개 기관에서 50여명의 펀드산업 전문가와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펀드산업 성장에 따른 국제 규제·정책 공조를 비롯해 디지털·하이브리드 자문 모델 확대, 가계 저축의 장기·생산적 투자 전환 등을 논의한다.
금투협은 패널토론에도 참여해 디지털 투자환경 확산에 따른 금융문해력과 투자자 보호 과제를 논의하고 국내 투자자 교육·보호 제도와 시장 경험을 공유한다.
총회 기간에는 일본자산운용협회(IMAJ)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양측은 한·일 자산운용시장과 제도 관련 정보 및 인적 교류, 공동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IIFA 이사국 활동을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산업의 주요 변화와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한국 시장의 경험도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가겠다"며 "해외 협회와의 협력 성과가 회원사의 글로벌 비즈니스와 K-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