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 교통난 해소…제2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 적격성 통과
입력 2026.10.02 14:52
수정 2026.10.02 14:52
용인 성복동~성남 금토동 9.6km 연결
2031년 착공 목표
‘제2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위치도. ⓒ국토교통부
수도권 남부 상습 정체 노선인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2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2031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제2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민자적격성조사는 민간제안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분석해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와 비교하는 절차다.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서수지TG)에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금토TG)을 연결하는 약 9.6km 구간의 소형차 전용 대심도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안됐다.
장래 연계 고속도로 간 차로수 불균형 등 기존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병목현상의 선제적 대응 및 지정체 해소를 위해 기존 고속도로의 용량을 확충하는 ‘개량운영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로가 개통되면 지하도로로 장거리 이용자의 통행 분리및 단거리 이용자의 지상부 소통 원활화를 동시에 유도해 출퇴근 시간을 약 17.6분(23.7→6.1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정 국토부 도로국장은 “제2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후속 절차를 빈틈없이 이행해 경기 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