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제19회 전주프로젝트 공모…‘넥스트에디션’ 1년 만에 재개
입력 2026.10.02 10:18
수정 2026.10.02 10:18
차기작 5편 내외 발굴·최종 선정작 최대 1억원 투자
전주랩·워크인프로그레스 등 3개 부문 순차 접수
전주국제영화제가 제19회 전주프로젝트 공모 일정을 공개하고 독립·예술영화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
전주프로젝트는 영화 프로젝트의 기획·개발부터 투자, 제작, 완성까지 지원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산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전주랩’, ‘워크인프로그레스’ 등 3개 부문을 운영한다.
특히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차기작을 발굴하는 공개 피칭 프로그램 ‘넥스트에디션’이 1년 만에 재개된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5편 안팎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뒤 제19회 전주프로젝트 기간 공개 피칭을 진행한다. 최종 선정작에는 최대 1억원을 투자한다.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한다.
제 17회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피칭 현장ⓒ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저예산 장편영화를 발굴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직접 제작·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시작해 지금까지 국내 작품 25편, 해외 작품 15편 등 총 40편을 선보였다. 올해 열린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마르타 포피보다 감독의 ‘개인과 군중의, 몸’과 김용천 감독의 ‘리틀 라이프’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2025년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인 이일하 감독의 ‘호루몽’은 EBS국제다큐영화제 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주랩’은 장·단편 영화 프로젝트와 신진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장편 6편과 단편 최대 2편을 뽑아 기획개발비 또는 제작지원비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후 추가 심사를 거쳐 2차 기획개발비와 현물 지원도 차등 제공한다.
최종 완성 단계에 있는 국내 장편 독립·예술영화를 대상으로 한 ‘워크인프로그레스’도 진행한다. 최대 5편을 선정해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사를 열고 후반 작업과 배급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심사를 거친 최종 1편에는 배급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일정은 부문별로 나뉜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은 11월 4일부터 12월 1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전주랩’과 ‘워크인프로그레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11월 4일부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9회 전주프로젝트는 2027년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28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