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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 속 1위 탈환…한국영화 예매율도 정상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10.02 09:27
수정 2026.10.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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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BIFF 액터스 하우스 행사 취소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한국영화 예매율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개봉 2주 차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1일 5만501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2만 1961명이다.


'암살자(들)' 포스터 ⓒ하이브미디어코프

지난달 30일 개봉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정상을 내주며 2위로 내려갔던 ‘암살자(들)’은 하루 만에 다시 선두를 되찾았다. ‘치이카와’는 1일 4만 5775명을 모아 3위로 내려갔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4만 983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암살자(들)’은 한국영화 예매율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작들이 가세한 가운데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고 한국영화 예매율 선두를 지키며 개봉 2주 차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흥행세는 작품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역사적 사건의 재현과 허구적 설정을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방이 벌어졌으며, 제작진 고발로까지 번졌다. 여기에 주연 배우 이민호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도 취소됐다.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암살자(들)’이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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