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어린이공원 2곳 정비 완료…안전성·편의성 강화
입력 2026.10.01 12:27
수정 2026.10.01 12:27
무악어린이공원 시설 개편으로 편의성 강화
감나무골어린이공원 15년 만에 전면 재정비 완료
고령층 위한 야외운동기구 확충으로 주민 호응
무악어린이공원ⓒ종로구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무악어린이공원과 감나무골어린이공원의 정비를 마치고 가을철 나들이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원 재정비 사업은 2026년 5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됐다. 노후된 놀이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어린이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무악어린이공원(무악동 산2-83)은 인근에 공동주택과 어린이집 2곳이 위치해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찾는 곳이다. 인왕산 등산객과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구는 기존의 노후된 '오르는 기구'를 철거하고, 공원의 지형을 살린 3단 오르는 기구와 미끄럼틀이 통합된 복합놀이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계단도 새로 마련해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감나무골어린이공원ⓒ종로구
감나무골어린이공원(평창동 495-4)은 15년 만에 전면적으로 재정비됐다. 놀이시설과 바닥 포장재를 교체해 어린이의 안전을 강화했으며, 휴게시설과 음수대도 개선했다. 또한 대대적인 수목 정비로 공원의 개방감과 미관을 높였다. 특히 장년층과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야외 운동기구를 확대·교체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찬종 구청장은 "무더위가 지나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 만큼, 이 두 공간이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시설 점검과 현장 의견 반영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