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2026년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 개최...현장 소통·정책 제언 강화
입력 2026.09.30 17:25
수정 2026.09.30 17:25
경기신용보증재단은 30일 남양주 본점에서 '2026년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를 마친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남양주 본점 4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신보 고객자문위원회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와 전문가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현장 자문기구로, 2023년부터 분기마다 이어져 오고 있다.
경기신보는 위원회 외에도 찾아가는 31개 시·군 간담회(온다팝업스토어), 타운홀미팅 등으로 소통 창구를 넓혀, 올해 상반기에만 위원회 의견 106건을 포함해 총 346건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경기신보는 이렇게 모인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과 고객자문위원 10명 등 총 23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차에는 기존 위원 4명이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시흥·안양·남양주·화성에서 화학물질·금형·생활용품·종이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대표자 4명이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신규 자문위원은 영업점 추천을 바탕으로 업종, 규모, 지역, 사업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또한 이날 경기신보는 그동안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상품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균형발전 기회UP 특례보증'은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시군별 전략산업 영위기업, 경기북부 소재 기업 등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지역 간 균형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과 AI·반도체·환경 등 미래 성장산업 영위기업을 위한 '차세대 미래성장 특례보증'도 소개했다.
이지원 모바일 보증 신청 서비스의 고도화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경기신보는 AI 챗봇을 새로 도입하고, 이를 기존 카카오톡 채팅 상담 및 상담 센터와 연계해, 챗봇 상담부터 상담사 연결까지 이어지는 통합 상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우편 발송, 보증료 환급 등 반복 업무도 자동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