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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공식 유튜브 ‘카리TV’ 구독자 10만 돌파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30 13:45
수정 2026.09.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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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다누리 생생한 현장 전해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식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기념 홍보 포스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이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유튜브 채널 ‘KARI TV(카리TV)’가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유튜브 본사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카리TV는 10년간 총 657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누적 조회수는 3337만 회를 넘어섰다.


항우연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순간을 비롯해 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달 표면 영상, 성층권 무인기 EAV-4 비행시험 등 연구개발 현장에서 직접 확보한 시각 자료를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카리TV는 현장 기록 영상 외에도 컴퓨터그래픽과 인포그래픽을 접목해 난해한 항공우주 원리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왔다. 아울러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기술 개발 과정의 기술적 난관과 이를 해결해 나가는 연구진의 뒷이야기를 조명하기도 했다.


항우연은 누리호 발사 당시 현장 촬영과 영상 송출을 도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에서도 나로우주센터 주요 거점에 카메라를 설치해 생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사 준비 인력 인터뷰, 탑재위성 개발에 참여한 기업·대학·연구소 소개 등 연계 콘텐츠를 확대해 우주개발 생태계 전반의 성과를 알릴 방침이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구독자 10만 명 돌파는 국내 항공우주 기술 개발에 쏟아진 국민적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누리호 5차 발사 등 연구개발 현장의 치열한 도전과 결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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