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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지원…세븐일레븐, 국군 장병에 4000만원 위문품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9.30 09:29
수정 2026.09.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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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29일 오후 제78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재난관리 우수부대 장병들을 위한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제2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대일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김호복 육군 제2작전사령관, 오병석 참모장, 장종봉 세븐일레븐 운영5부문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은 국군의 날을 맞아 국토 방위는 물론, 평시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일상 회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육군 유일의 재난관리 전담 조직을 갖춘 제2작전사령부는 산불, 수해, 가뭄 등 국가적 위기 상황마다 가용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민관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온 부대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 의성 등 경상권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50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을 신속히 투입해 잔불 진화에 앞장섰으며,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도 일대에는 예하 제39보병사단 장병 450여 명을 긴급 투입해 토사 정리와 침수 복구 등 신속한 대민 지원을 펼쳤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약 4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이다. 복구 현장과 작전 수행으로 피로도가 높은 장병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에너지음료, 비타민음료, 라면, 스낵류 등으로 준비했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4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시그니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2014년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해군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 후원, 전방부대 격오지 위문품 전달 등 군부대와의 끈끈한 유대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제2작전사령부 후원을 포함해 세븐일레븐이 13년간 군부대에 전달한 위문품 규모는 누적 50여 회, 총 6억 원을 넘어섰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현역 장병 지원뿐 아니라 제대군인과 보훈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공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할인서비스’를 도입해, ‘보훈 마켓’ 앱 인증을 마친 보훈대상자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등 푸드상품 10%, 일반 상품 5% 상시 할인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해 점포 창업 시 가맹비를 100만 원 감면해 주는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김미소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팀 ESG담당 선임수석은 “국군의 날을 맞아 국가 안보는 물론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간식을 마련했다”며 “지난 13년간 이어온 나라사랑 캠페인을 바탕으로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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